김해시-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나들가게 활성화 나선다

선도지역 선정돼 1033억원 투입
반찬 브랜드 개발·나들카 공급 등
점주 역량강화 운영전략 교육도

김해시 출연기관인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이하 센터)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에 선정돼 골목상권과 나들가게

활성화를 다각적으로 추진한다.

센터는 김해시와 함께 김해관내 나들가게를 대상으로

△모델숍(현대화, 숍인숍) 지원 △점포 경영개선(상품진열, 재고조사, 위생 등)

△점주 역량강화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또 지역 맞춤형 특화 사업으로 1인 가구를 겨냥한 반찬꾸러미 프라이빗 브랜드(PB)로

△수로왕찬 브랜드 개발 △배달서비스를 위한 나들카 시범 공급 등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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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오는 2019년까지 3년 간 추진되는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에는

모두 103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와 관련 김해시와 센터는 17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김해시

나들가게 점주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이와 함께 나들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점주의 내부 역량강화를 위해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따른 나들가게 운영 대응 전략 및 판매시점관리(POS) 사용법

교육도 동시에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경영개선 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김해시 관내

골목상권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육성선도지역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 점포는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교류협력팀(☏ 346-8422)에 문의하면 된다.

2017. 8.17 경남신문 허충호 기자의 기사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