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코로나를 이기는 김해형 강소기업의 힘, 비씨태창산업(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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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667 | 등록일 | 2020-10-26 | ||
내용 |
코로나를 이기는 김해형 강소기업의 힘, 비씨태창산업(유) 코로나19에도 혁신성장으로 김해지역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비씨태창산업(유)(대표 지영해)은 37년 업력을 지닌 김해지역 향토기업으로 고압세척/워터젯 분야 제조 전문 기업이다. 2020년 김해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지자체의 지원을 받으며 투자 및 관련 기술 개발에 성공하고, 친환경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비씨태창산업(유)에서 개발한 열교환기 번들 오토클리너의 경우 원유 정제과정의 핵심 장비인 열교환기의 정기보수 세척작업에 균일한 세척과 안전사고의 위험을 극복하고자 사람을 대신하는 100% 자동화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국내 및 해외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특히, 번들 튜브의 위치를 정확히 인식할 수 있는 카메라와 딥러닝 인식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함으로써 지역 기업체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새로운 번들 오토클리너 패키지(오폐수 리사이클러 포함)의 활용으로 열교환기 1기당 평균 작업시간을 기존 6시간에서 3시간으로 줄였고 하루 900톤 이상 사용되던 세척 용수도 400톤 이상 재활용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1,400명이 하루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국내 대형 정유사에 납품을 성공함으로써 전년 대비 25%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으며, 앞으로 국내 정유사뿐만 아니라 일본 및 아시아 정유시장으로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재단 허성곤 이사장은 “김해 강소기업의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혁신성장을 견인할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