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 '2019 G-FAIR KOREA' 참가

- 15개사·23개 부스 규모 '김해 우수 상품관' 구성…국내외 판로개척 노려

- 마케팅 효과 극대화 위한 '김해 공동 홍보관' 별도 구축·운영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이하 재단)은 관내 우수 제품 제조기업의 판로확대와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하는 ‘2019 G-FAIR KOREA’(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에 10월 31일부터 4일간 참가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총 15개사 23개 부스 규모로 ‘김해 우수 상품관’을 구성하여 혁신적인 제품과 홍보·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 계획이다. 

음식물 처리기, 칫솔살균기, 스마트 글라스, 전통가구류, 생활한복 등 50여 종의 우수 제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에는 ㈜한미플렉시블, ㈜비코지앤에프, ㈜엠테크윈, 한국적외선개발원, 가야공방, ㈜여유 등 김해 우수 기업들이 참가해 침체된 소비재 시장을 정면 돌파, 기업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또한 재단은 참가 기업의 마케팅 효과 극대화와 원활한 수출상담 진행을 위해 ‘김해 공동 홍보관’도 별도로 구축·운영한다. 공동 홍보관에는 풀뿌리기업육성사업 지원업체인 대광상사의 ‘차량용 숯필터’, (주)소셜빈의 ‘유아용품’, 엔파워텍의 ‘숯시계’ 등 수혜기업이 제조한 제품도 함께 전시된다. 

‘2019 G-FAIR KOREA’에서 참가기업 제품 중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제품을 가리는 ‘G-FAIR AWARD’ 시상프로그램을 운영하였는데, 김해기업인 ㈜인팩글로벌(레저분야, 경기도지사상), ㈜동산전자(리빙분야, GBSA원장상) 2개 업체가 각각 최우수,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인팩글로벌 관계자는 “자사 접이식 상자(폴딩박스)의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과 함께 이번 전시회에서 해외바이어 매칭을 공격적으로 추진하여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4회째 G-FAIR KOREA에 참가하는 재단은 작년에는 11개사 15개부스를 운영하여 111건의 상담실적과 USD 974천불 규모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관내 우수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G-FAIR에 참가하게 됐다”며 “올해 전시회를 통해서 기업들이 보다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