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제146차 김해경제포럼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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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070 | 등록일 | 2019-03-15 | ||
내용 |
제146차 김해경제포럼 개최
- 3월 김해경제포럼 ‘정해진 미래시장의 기회’ 주제 특강실시 글로벌 가구 공룡기업 이케아와 국내 대표가구기업은 인구학적 관점에서 누가 더 미래에 적합한 포지셔닝을 차지하고 있는가? 58년 개띠로 대표되는 베이비부머의 미래는 어떨 것인가? 김해의 백화점과 대학들은 10년 후면 어떤 환경변화에 직면할 것인가? 전공 박사가 없어 서울대에 1대1의 경쟁률로 31세에 임용된 인구학자의 특강은 재미와 동시에 우려를 자아냈다.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원장 윤정원, 이하 ‘센터’)는 지난 15일 2016년 베스트셀러 ‘정해진 미래’의 저자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를 초빙해 ‘정해진 미래시장의 기회’를 주제로 김해경제포럼을 진행했다. 사회적·인종적·경제적 요소, 특히 출생률·이주·연령·성별에 관한 인구의 동태적인 통계의 과학이 인구학이다. 인구는 4차산업혁명, 남북관계만큼 우리의 미래에 영향을 주지만, 보다 예측 가능한 ‘정해진 미래’를 보여줄 수 있어 정책과 기업전략 수립에 반드시 고려해야할 환경요인이라 조 교수는 주장했다. 국내 수위의 전자, 금융, 화장품기업의 최고경영층으로부터 직접 요청을 받아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조 교수는 베트남 정부 인구국 정책자문으로도 활동해 왔다. 강연에서 미래를 결정할 인구현상으로 초저출산, 비혼․만혼, 가구의 축소 등을 얘기하며 이는 국가적인 문제기도 하지만, 가장 심각한 문제인 수도권 집중과 더불어 김해시에도 심각한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비혼인구의 증가 및 저출산, 고령화 가속으로 인해 국내 2020년 예상 출생아 수는 29만명(58년생 99만명), 2021년 80세 인구 약 200만명 돌파, 2030년 생산 소비의 시작인 20대 인구가 2018년 대비 200만명이 줄 것으로 전망하는 등 인구절벽이 더 빨리 다가오고 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조 교수는 이런 인구절벽에 대비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경험에 근거한 ‘관행’적 경영수립에서 벗어나 인구 변동 즉, 메가트렌드에 관심을 가져 ‘정해진 미래’를 직시해 판단하고 개척해 나가야 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오는 4월 19일 개최되는 147차 경제포럼에는 경남도 경제혁신추진위원회 방문규 위원장(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혁신성장과 한국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김해경제포럼에 관심있는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의 참가신청 및 정회원 가입은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통상교류팀(055-310-9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GHBC> <참고> 1. 이케아Vs가구기업 : 전세, 1인가구 증가로 저렴하고 소프트한 이케아 우세 2. 베이비부머 : 여유자금 소진에 따른 주택 축소화 및 새로운 일자리 재탐색 예상 3. 김해 백화점, 대학 10년 후 : 쉽지 않을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