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김해 창업기업, 르네상스 시대에 접어들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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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418 | 등록일 | 2021-12-28 | ||
내용 |
김해 창업기업, 르네상스 시대에 접어들다 - 창업기업 매출 180% , 투자유치 22억원으로 성장가도에 진입 김해 창업기업의 르네상스 시대가 태동하고 있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원장 홍성옥, 이하 진흥원)은 최근 집계된 2021년 창업기업의 성과분석을 통해 우리 김해시의 창업기업이 양적인 성장을 넘어 매출확대 및 고용창출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에 입주된 창업기업은 총 55사로 중장년기술창업센터,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김해형 창업사관학교 등 4개의 창업기업 보육 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2021년 기준으로 진흥원 창업공간 입주기업의 총 국내 매출액은 197억원으로 전년대비 180%성장하였으며, 신규고용 역시 68명으로 약 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3년 차의 창업기업들의 투자유치도 적극적으로 이뤄져 총 5개사가 22억원의 투자유치를 확정하고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김해형 창업사관학교의 입주기업인 주식회사 비앤테크는 미생물분해방식의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제조 기업으로 전년 대비 3배 성장한 14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보육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국내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한 창업기업으로 기록됐다. 김해형 창업사관학교에 입주한 총 9개사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2.6배성장하였으며 정부지원사업 1억8천만원 확보, 연구소기업 등록 1건 및 IR을 통한 10억원 규모의 프리A단계의 투자유치가 진행중이라 내년에 퀀텀점프하는 창업기업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장년기술창업센터에서는 근적외선램프를 활용한 변기좌욕기 개발기업인 한국적외선개발원이 입주당시 0.7억원 매출에서 올해 연말기준 30배 성장한 22억원 매출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보다 안정적인 생산라인 구축을 위해 내년 김해 이지산단에 공장부지를 마련해 사세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실전창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 및 육성한 ㈜다솜전자는 교육수료 후 창업해 올한해만 10명의 신규고용창출 및 엔젤투자를 통해 0.3억원의 사업화자금을 수혈받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또, 김해시 1인창조기업 입주기업인 김해육포는 김해시 청년상인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 소상공인에서 제조기업으로 성장하게 된 우수사례로 뽑히고 있다. 최근 정부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송화버섯 분말 함유 면역력 향상 유기농 유아스낵 개발을 완료하고 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 및 농업기술실용화재단 R&D 과제 등에 연이어 선정됨에 따라 3억4천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해 기술적 토대를 갖추게 되었다. 현재 김해육포는 개발된 제품의 시장진입을 위한 홈쇼핑 판로개척과 병행해 동남아 및 미국 시장 수출을 준비중에 있다. 홍성욱 진흥원장은 “뛰어난 아이디어, 도전 정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 그리고 김해시의 전폭적인 지지가 창업기업의 폭발적인 성장에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내년에는 정부에서 선정하는 모태펀드 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리 창업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창업-투자-회수 및 재분배로 이어지는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진흥원 창업지원팀에서는 창업문화 저변확대와 누구나 쉽게 창업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김해창업카페, 메이커팩토리를 통합운영하는 한편, 직운영체계를 마련해 창업지원 서비스 질 향상은 물론 근무자의 전문성과 연속성을 확보해 김해시가 동남권 최고의 창업선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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