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지난달 28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2024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진흥원은 경남 의료산업을 이끌어가는 컨트롤타워인 의생명센터와 지역산업 구조 고도화를 선도하는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가 결합한 지역 거점기관이다.
의생명센터는 2022년 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K-바이오헬스 김해지역센터로 지정돼 보건의료 기업을 대상으로 전주기 지원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창업기업들이 자리를 잡을 수 있는 보금자리인 K-바이오헬스 공유·가상오피스를 개소하는 등 보건산업 분야의 기술사업화 및 창업을 통해 보건산업을 진흥하고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올해 10회를 맞이한 보건산업 성과교류회는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과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보건산업 분야 연구자·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상과 성과교류가 이루어졌다.
2부에서 진행된 성과교류회에서는 보건의료 관련 기업체들과 함께, 진흥원 차병열 의생명센터장이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대표로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창업 인큐베이팅 우수성과'를 소개했다.
홍태용 이사장은 “2008년에 의생명센터로 시작한 진흥원은 보건의료를 포함한 의생명 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의생명 산업은 현재 김해 주요 산업으로 육성하였다”며 “진흥원의 노력이 쌓여서 올해 빛을 내게 된 것 같아 무척 기쁘다. 앞으로도 김해의 현재 그리고 미래 먹거리로 의생명산업이 견고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여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씨앤비뉴스(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보건산업 성과교류회 '장관 기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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